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지난 22일 도안 예미지에서 같은 아파트 단지 내로 이사했습니다.
이번에는 아주 오래 살려고 집을 꼼꼼히 골랐는데, 그만큼 이사도 신경이 쓰였습니다.
무빙익스프레스와는 이번이 세번째 만남이네요.
처음에는 인터넷글을 보고, 규모가 큰 것 같아 선택했는데, 한번 해보니 든든해서 계속 이사할 때 마다 맡겼습니다.
이사할 때 가장 신경쓰이는 것은 일하시는 분들과의 '호흡'이지요.
가뜩이나 정신없는데, 혹 작은 일로 서로 감정이 상하면, 스트레스 엄청 받잖아요. 짐이나 가구 위치도 제대로 챙기지 못하고...
이번에 수고해주신 분들은 아주 젊은 분들이었는데, 기골이 장대할 뿐 아니라 어찌나 씩씩하고 화통한 지, 서로 기분좋게 일할 수 있었습니다.
그 중 키가 크고 가장 어려 보이는 분은 이것 저것 부탁할 때마다 '예 잘 알겠습니다'라고 씩씩하게 대답하면서 일을 처리한 뒤는 '이렇게 하면 되겠습니까'라고 꼭 물어봐 친절도가 여느 백화점 고객서비스센터 못지 않더군요. 다른 분들도 마찬가지였습니다.
함께 오셨던 아주머니 중 한 분은 저번 이사에도 오셨던 분인데, 말없이 찬찬하게 이것 저것 잘 챙겨주셨습니다.
기분좋은 이사를 할 수 있게 해주신 그날 이사팀에 감사드립니다. 이제 당분간은 이사를 않을 작정이지만-너무 힘들어서- 만약 이사를 한다면 또 무빙익스프레스을 찾겠지요.
무빙익스프레스 같은 친절서비스를 바탕으로 발전해서 지역의 유력 기업이 되기를 바랍니다
이 상철 사장님 사업 번창하세요~~~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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